영종도 미단시티 굿몰 결국은 입지다 소소한 이야기

결국은 입지다.
집을 사는 여러 조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직장과의 거리입니다.

아무리 살고 싶더라도 직장과 너무 먼 곳이면 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보통 직장이 많이 모여 있는 곳, 그리고 그런 장소와 가까운 곳,

혹은 그런 장소에 접근하기 좋은 교통이 있는 곳 집값이 비쌉니다.

그리고 경제적 여유에 따라 통근 거리를 선택하게 되겠지요.

여유가 있을수록 직장과 가까운 곳에 살 확률이 높고, 여유가 없을수록

직장과 먼 곳에 살 확률이 높을 겁니다.

어디를 선택하느냐는 정답이 없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왕 집을 살 거면, 그것도 하나만 살 거면 바싸더라도 입지가 좋은

곳을 사야 합니다. 무리가 되더라도 시간이 보상해줄 거라 굳게 믿어야 합니다.

물론 지금은 입지가 좋지 않더라도 앞으로 좋아질 곳을 찾는 게 더 현명한 방법입니다.

이런 전략을 취하려면 공부도 많이 해야 하고, 인내심도 있어야 하겠지만 말입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지하철이 뚫리고 새로운 역이 생기는 건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중요한

교통 호재일 텐데, 계획이 있더라도 예비타당성 통과부터 완공까지 걸리는 기간은 언제

든 무한정 길어질 수 있습니다. 조금만 조사해봐도 그런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한다

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모든 게 시간 문제라 하더라도 바로 그 시간문제를 견디지 못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경제력이 충분하지 않다면, 앞으로 좋아질 입지를 

미리 확보하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경매로 집을 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준비를 해야하고 귀찮은 일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시세보다 싸게 사는 것만큼

좋은 매수법은 없으니, 경매로 입지가 좋아질 집을 사는 건 더 좋은 방법이겠지요.

이것저것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항상 미래를 염두에 두고 입지를 고르면 됩니다.

주변 사람 중 하나가 용인에 아파트를 한 채 사놓고 4년 동안 미국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했습니다. 4년 만에 돌아왔는데, 아파트 가격은 하나도 오르지 않았지요.

그럼에도 그는 당장 돌아와 지낼 곳이 있다는 사실 때문에 심리적으로 엄청한 안정감을

느꼈고, 그것만으로도 만족했습니다. 실제로 거주한다면 집값은 굳이 안 올라도 상관없

는 것입니다. 노후까지 생각하면 집은 더 필요하지요. 내 집 한 채만 있으면 다른 준비를

하지 않았더라도 주택연금 같은 걸 이용해 생활을 꾸려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출은 어느 정도까지 해도 괜찮은 걸까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겠지만,

맞벌이 가구 기준으로 한 사람의 월급을 매달 원리금을 갚는 데 써도 생활에 지장이 없

는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얼마까지 대출할 수 있는지 알 수 있고, 거기에 본인의

자산을 더하면 대략적인 예산이 나올 겁니다. 그 예산 내에서 가장 좋은 입지, 혹은 앞으

로 좋아질 입지를 찾아내는 게 중요한 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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